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당연히 통과 될 줄알았으나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는 붉은악마 응원단이 18일 구에 제출한 거리응원 안전계획서를 재심의하기로 했습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순간 최대 1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행사에는 관할 구청장의 심으를 거쳐야 합니다. 여러 구에 걸치면 서울시장이심의합니다. 이번 거리응원은 종로구에 한정 돼 종로구가 심의를 맡았습니다. 종로구는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조치, 안전 관리 인력 확보와 배치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 뒤 심의 결과를 시로 통보하게 됩니다. 구는 이날 첫 심의에서 붉은악마의 안전관리 계획상 인력이 부족해 충원이 필요하고, 비상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