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빈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사우디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가 카카오엔터테이먼트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사우디 국부펀드는 국내 게임사인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주주이기도 합니다. 현재 빈살만은 8000억원의 규모의 금액을 카카오에 투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는 신규 인수합병을 위해 1조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해왔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이먼트의 기업 가치는 10조~12조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이먼트는 지난 2분기 기준 자회사가 63개로 상반기 매출만 9000억원입니다. 하지만 최근 카카오의 분할 상장 논란,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1조원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 카카오는 엔터테이먼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