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LG의 다년 계약을 정중하게 거절 했습니다. 오랜 꿈이었던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서였습니다. 내년 WBC는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진출의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고우석은 절친인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에 이어, 자신도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구단과의 공식적인 상의는 없었습니다. 고우석이 공식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이야기를 꺼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다수의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고우석은 데뷔 부터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4승2패 42세이브 평균 자책점 1.48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KBO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서 자리매김 했습니다. 그의 강력한 무기인 고속 슬라이더가 더욱 빛을 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