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29일 인천공항에서 추신수 발언에 대해 "나 때문에 불편한 상황 돼 죄송하다." 라고 사과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안우진은 스프링캠프 출국에 앞서 "스프링캠프에 간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따뜻한 곳에서 야구를 할 수 있어서 좋다. 공도 더 자신있게 던질 수 있고 부상 위험도 떨어진다. 가서 다같이 부상 없이 잘하고 왔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안우진은 2022 시즌 30경기 출전해 15승 8패 2.11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안우진은 고교시절 학교폭력으로 인한 징계 때문에 오는 3월에 열리는 WBC 대표팀에 선발 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조범현 기술 위원장은 "선수 선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