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내버스 막차가 주말부터 종점까지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목적지까지 운행하지 않고 중간에 하차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18일부터 모든 시내버스 막차를 종점까지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구의 시내버스는 공동배차 방식으로 운행 되고 있습니다. 1990년대 이 같은 방식을 택하면서 시내버스 운행 종료 후 도심 외곽에 있는 차고지까지 이동시간이 필요해 각 노선 시내버스는 5시30분 첫차 운행, 오후 11시 30분까지 막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이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종착지까지 못가더라도 11시30분이면 중도 하차에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해야 했습니다. 이런 시내버스 막차 중간 하차 운행 비중은 27.5%였습니다. 대구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