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4월 인상예정이었던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하반기로 연기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의 계획은 버스비 거리비례 요금제를 도입하면서 대중교통 요금도 함께 인상하는 방안이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밝히면서 계획을 하반기로 미룬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난방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 계획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도로, 철도, 우편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최대한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하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안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청취안에는 버스 요금을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