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는 2023시즌 주장으로 오재일을 낙점했습니다. 퓨처스팀 주장은 외야수 송준석입니다. 오재일은 이로써 2년 연속 주장을 엮임합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은 31일 1군 주장은 오재일로, 퓨처스팀 주장은 송준석으로 확정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재일은 지난해 8월부터 삼성 1군 주장을 맡았습니다. 김헌곤이 주장이었으나 긴 슬럼프로 인해서 주장을 내려놓았습니다. 임시로 호세 피렐라가 맡기도 했으나 오재일이 주장 바통을 넘겨 받아 시즌이 끝날 때 까지 선수단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시즌 삼성의 분위기는 좋지 못했습니다. 13연패 라는 긴 연패에 빠지기도 했으며, 허삼영 감독은 이에 사퇴를 하는 사황까지 왔습니다. 이 분위기를 수습한 것이 바로 오재일이었습니다. 퓨처스 팀 감독이었던 박진만 감독은 대행으로 부임하자 김헌곤 대신 오재일에게 주장을 맡겼습니다.
오재일은 팀을 잘 추스렸고, 그 리더십을 인정 받아서 올 시즌 정식 주장이 됐습니다. 오재일은 지난 시즌 개막전에 합류 하지는 못했지만 135경기 출전 0.268 타율, 21홈런 94타점으로 팀의 중심타자로서 활약했습니다.
한편 퓨처스팀 주장을 맡게 된 송준석은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3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지난해 퓨처스 리그에서는 74경기 0.326타율을 기록했습니다. 1군과 퓨처스팀을 오가면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오재일 2023 주장 확정, 퓨처스팀 주장 송준석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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