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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 전격 취소 알아보기

한남자가있어요 2022. 10. 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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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당혹스러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MLB인터네셔널 짐스몰 수석부사장이 2022 월드투어 : 코리아 시리즈 대회 전격 취소를 발표했습니다.  다음달 11일~15일까지 부산 사직구장과 서울 고척돔에서 총4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전격 취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취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MLB 월드투어는 말이 많았습니다. 얼마 전 공개된 티켓 가격부터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가장 싼 가격이 외야 측 6만원이었고 최대 40만원에 가까운 가격에 야구팬들로 하여금 원성을 자아냈습니다. 

주최측은 프로모터 측은 그럴만한 가격이다. 최고의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MLB에서 발표한 선수 구성에서는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짐 스몰 MLB 인터네셔널부사장은 9월19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깜짝 놀랄 선수들이 참여할 것이다" 라고 공언했습니다.

1차 명단으로 발표된 선수 중 가장 유명한 선수가 샌디에이고 김하성, 뉴욕 메츠의 다린 러프였습니다. 이 후 2차 명단이 발표 되었고 그 명단 속에는 최지만, 박효준, 배지환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들만 눈길을 끌 정도였습니다.

아직 공개 되지 않았지만 3차 명단을 받아 본 야구 관계자는 "누군지 몰라서 검새해봤다. 우리가 알만한 유명한 사람이 단 한명도 포함 되지 않아서 깜짝 놀랐다." 라고 밝혔습니다. 애초에 참가가 유력하다고 알려진 뉴욕 양키스의 홈런왕 애런 저지의 경우 애초에 참가 의사가 없었으며, 은퇴한 알버트 푸홀스 역시 일찍이 불참을 통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프로모터 측은 MLB명단에 스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터무니 없는 티켓 값을 책정했씁니다. 이미 티켓을 예매한 팬들이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대회 취소 이유는 한국 대회를 담당한 프로모터와 계약 진행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구두 약속만 믿고 대회 개최를 강행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대회 2주를 앞두고 전격 취소된 것으로 인해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야구팬, KBO, 선수, 지자체, 방송사, 서브 스폰서 등이 손해를 입었습니다. 향후 대회 취소 책임을 두고 법정 논쟁이 예상됩니다.

애초에 이 행사를 기획할 때부터 무리한 기획이었습니다. 대회 이름은 거창한 MLB투어였지만 시즌이 끝난 후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애써 한국을 방문해서 경기를 치르겠느냐라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역시 출전 명단에는 대표적인 스타들은 모두 빠져 있었습니다. 결국 최고의 엔트리를 구성해서 몸을 만들어온 KBO의 선수들만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 버린 셈입니다.  MLB 역시 오만함을 보였습니다. 애초에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셈이었습니다.

결국 최고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팬들과, 이 경기에 진심을 다해 준비하고 있었던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 전격 취소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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